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리치 천년혈전 편 (문단 편집) ==== 방영 후 ==== 쿠로사키 이치고의 [[신용우]], 쿠치키 루키아의 [[이현진(성우)|이현진]] 등 주연급 다수의 성우가 유지되었다.[* 자세한 성우진은 문서 상단의 [[블리치 천년혈전 편#등장인물 및 주요 성우진|캐스팅 목록]] 참조.] 주역급 중에서도 교체된 캐릭터는 많지만, 애니메이션에서의 실 분량이 얼마 되지 않는 배역 위주로 [[대원방송 성우극회|대원 성우극회]] 출신 성우들로 교체되었기 때문에 귀에 거슬리는 편은 아니다. 거기에 중복 캐스팅이더라도 자문자답만은 최대한 배제하였기에 선택과 집중을 잘 한 캐스팅이라 평가받는다. 또한 분량이 얼마 되지 않더라도 작중 비중이 높은 배역의 경우 투니버스판 성우를 캐스팅하는데다 신규 캐스팅에도 중견급 성우들을 모셔오는 등의 모습을 보여 성우 팬덤은 물론이고 원작 팬덤에서도 호평을 들었다. 현재 1쿨까지만 방영했는데도 '''51명'''의 성우들이 캐스팅되었으니 대원이 블리치 더빙에 신경을 많이 쓴 걸 알 수 있다. 특히 [[히라코 신지]] 역의 [[강수진(KBS 성우)|강수진]]의 경우, 투니버스판 2기 마지막화에서 딱 한 마디 연기한 후, 3기부터 판권이 애니맥스로 넘어가 [[남도형]]으로 교체되었기에 강수진의 신지 연기는 결코 들을 수 없을 거라 여긴 사람들이 많았기에 더 놀랍다는 반응이다. 게다가 [[토센 카나메]]는 과거 회상에만 나오는데도 불과하고 놀랍게도 [[송준석(성우)|송준석]]이 다시 맡았다. 다만 [[이치마루 긴]]은 아쉽게도 [[박성태]]를 캐스팅하지 못하고 전속인 [[이동윤(성우)|이동윤]]이 맡았다.[* 송준석은 그 당시 대원방송에서 방영하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 [[엔데버]]를 계속 맡고 있어서 그런 듯 하다.] 허나 대사도 딱 한줄이고 그 한줄도 전임자 못지않게 훌륭하게 해낸지라 불만을 품는 팬들은 없다. 또한 새로이 캐스팅된 슈테른릿터 배역들 또한 호평이 자자한데, 일본판에 귀가 길들여져 더빙판에 상당히 까다로운 평가를 내리기 십상인 원작 팬들도 슈테른릿터 캐스팅에는 불만을 내비치지 않을 정도다. 특히 제일 호평받는 건 [[키르게 오피]] 역의 [[이현(성우)|이현]]과 [[에스 노트]] 역의 [[서반석]]으로 원판에 전혀 뒤처지지 않는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다만 마냥 호평만 있을 수만은 없기에,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 배역도 꽤나 존재한다. [[아바라이 렌지]] 역의 [[고구인]]은 전투 중 지르는 씬에서 발성이 무너지고, 씬마다 톤이 달라지는 등 혹평을 들었으나[* 실제로 고구인은 전속 시절 부터 부적합한 배역들을 지속적으로 맡은지라 이전부터 이미지가 좋지 않았기에, 극단적으로는 차라리 다른 신인 성우들을 쓰는게 더 좋았을거라는 쓴소리마저 들었을 정도.] 영왕궁 씬에 와서는 연기톤을 잡은 건지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어 만회했다는 평이다. 또한 [[쿠치키 뱌쿠야]] 역의 [[엄상현]]은 전임 성우였던 김민석과 양석정에 비해 진중한 분위기가 부족해 호불호가 은근 갈리며,[* 오죽하면 불호측에선 실사판에 비하면 연기력이 퇴보했다는 지적을 할 정도다.] [[히츠가야 토시로]]역의 [[김나율]]은 용감한 10대 초반의 소년보다는 보이시한 청소년기의 소녀에 더 가까워서 미스캐스팅이라는 비판이 존재했지만 이후 회차가 거듭되면서 나름 무난해졌다는 평가가 대부분. [[이시다 우류]] 역의 [[김종엽]]과 [[우노하나 레츠]] 역의 [[권다예]]의 경우 신인임에도 무리하게 중책에 캐스팅되었는데, 우류의 김종엽의 경우 1쿨에선 우류의 비중이 높지 않아서 아버지 류켄보다 나이들어 보인다는 평가를 제외하면 아직까진 큰 아쉬움은 없으나, 우노하나의 권다예의 경우 9~10화의 메인 배역이기에 원작 팬들을 중심으로 큰 혹평을 들었다. 성우 본인의 역량 내에선 최선을 다했으나 근본적인 목소리 나잇대가 너무 젊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 차라리 대원방송 성우 중에서도 성숙한 누님 캐릭터를 매우 잘 소화하는 [[이명희(성우)|이명희]], [[이미나(성우)|이미나]], [[김나율]], [[김도영(성우)|김도영]] 등의 성우를 캐스팅하는 게 나았을 것이다. 10여년만에 [[아이젠 소스케]]를 다시 맡은 [[구자형]]은 캐릭터 해석에 약간 어색함이 있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이에 성우 본인이 6화 방영 이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each&no=205581|트위터에 녹음 비하인드를 풀었다]]. 총 두 번의 테이크를 땄다는데, 첫번째는 성우 자신이 생각하는 아이젠의 이미지를 살려 더빙했고, 두번째는 PD의 제안으로 아이젠이 숨기고 있던 의도를 드러내달라는 주문을 받아 연기했다고 한다. 방송에는 두번째 테이크가 송출되었다. PD 입장에선 본인도 본 장면의 중요함을 체감하고 이것저것 공들이는 과정을 거쳤는데 아직 신인이라 그런지 잘 안된 모양이다.[* 이후 과거 회상에서 재등장한 11화에서는 톤을 좀 더 낮추어 원작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번안에 관해서도 말이 많은데, <'''뱌'''쿠야>를 <'''바'''쿠야>로 바꾼다던가, <진앙 지하 대감옥>을 <진'''항''' 지하 대감옥>으로 오기하는 등 원작 팬이 시청하기에 거슬릴만한 포인트가 여럿 존재한다.[* 대원은 이누야샤와 원피스 등에서도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을 멋대로 개명해오곤 했었는데, 그 관행인 모양이다. 그러나 엄연히 뱌쿠야가 맞는 이름이며 이전의 두 더빙판에선 뱌쿠야라고 제대로 발음했음을 생각하면 아쉬운 번안이다.] 허나 대부분의 팬들에게 제일 지적받는 문제점은 바로 '''대사 번안.''' 10화에서 우노하나의 명대사인 "좌흥은 이걸로 끝."이 "자 이제 본격적으로 즐겨볼까요?"로 번안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천년혈전 편은 원작에 없던 대사마저 원작자가 직접 검수하며 '''해당 캐릭터다움'''을 극대화한 작품이기에 이런 번안으로 특유의 캐릭터성이 옅어지는 건 은근 치명적인 요소다.[* 원작엔 없던 아이젠 소스케와 유하바하의 무간 대면 씬이 쿠보가 검수하여 바뀐 대표적인 씬이다. 각본가 딴에는 아이젠다운 대사라고 적어왔지만, 쿠보가 손을 대자 그 전의 대사는 따위로 취급될만큼 아이젠의 캐릭터성을 살리는 대사로 변모하였다고 증언하였으며, 실제로 해당 씬은 극히 짧았음에도 팬들이 꼽는 천년혈전 1쿨의 베스트 씬 중 하나다.][* 또, 이치고가 [[우나기야 이쿠미]]를 상대로 '''누나'''라고 부르는데, 원작에서 이치고가 이쿠미에게 나이차이가 10살은 넘게 나는데 누나는 아니지 않느냐며 너스레를 떨던 장면이 있던 걸 생각하면 설정오류다. 굳이 한국 정서에 맞게끔 로컬라이징을 했다면 둘의 관계성을 살려 "사장님" 정도의 호칭이 더 알맞았다.] 결국 마지막 화에서조차 "(참월인) 척이 아니었던 거지!"라는 니마이야의 대사를 아무 의미 없는 대사로 바꿔버리고 말았다. 해당 대사는 천타의 창조주인 니마이야가 직접 내면의 퀸시의 힘 또한 참월임을 긍정해주는 대사인데다 '''애니판에서 추가된 대사'''였기 때문에 원작 보강의 측면에서도 중요한 대사였는데 잘리고 말았다. 그리고 영왕궁에서 센쥬마루의 대사인 “[[영왕|왕]]을 처단하고”가 “'''신'''을 처단하고”로 바뀌었다. 아이젠과 유하바하의 대화씬의 디렉팅도 그렇지만, 원작의 향후 전개와 뒷설정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이렇게 연출한듯 하나, 원작 팬들 입장에선 차라리 원작대로만 연출하는 게 나았을 거란 의견이 많다. 상술한 번안이나 디렉팅의 경우, 원작 팬들한텐 괜히 깊이있게 연출하려다 안 바꾸니만 못한 장면이 되었다는 혹평을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